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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난 손흥민 절친, 2달 만에 또다시 ‘찬밥 신세’

작성일: 2022.03.27 05: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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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레 알리.
▲ 델레 알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지만 부활은 아직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6일(한국시간) 델레 알리(25)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알리는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토트넘 입단 초기에는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2018-19시즌부터 침체가 시작됐고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에서 1골 만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 시달렸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에서 방출 대상으로 꼽혔다. 다행히 그에게 관심을 표한 팀이 있었다. 강등 위기에 직면한 에버턴이 그를 품었다.

애초 에버턴행은 그에게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영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비슷한 시기에 합류하면서 이 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램파드 감독은 알리를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지난달 초부터 줄곧 그라운드에 내보내며 믿음을 표했다.

하지만 알리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리그 6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단 하나도 올리지 못하면서 좀처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새로운 팀에 안긴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일찌감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은 그를 내보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애초 이적료 없이 그를 내준 토트넘은 빈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경기를 출전할 경우 1000만 파운드(약 161억 원)씩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45억 원)를 받는 옵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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