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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발로 '쾅쾅'…토트넘 방출 명단, 대표팀에서 '펄펄'

작성일: 2022.03.27 08: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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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흐바인
▲ 베르흐바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펄펄 날았다. 토트넘에서 방출 후보로 찍혔지만, 오렌지 군단에서는 아니었다.

네덜란드는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요한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덴마크를 홈에서 4-2로 제압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팀 저력을 과시했다.

네덜란드는 데파이와 베르흐바인 투톱을 꺼냈고, 베르구이스가 아래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블린트와 둠프라이스가 윙백, 프랭키 더 용, 쿠프마이너스가 3선을 지켰다. 아케, 판 데이크, 더 히르트 스리백에 플레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전반 16분 만에 터졌다. 베르흐바인이 빠르게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에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네덜란드는 베르흐바인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고, 멤피스 데파이 페널티 킥까지 전반에만 3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베르흐바인 발끝은 날카로웠다. 덴마크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는데 베르흐바인을 막지 못했다. 후반 25분 베르흐바인이 더 용 패스를 받고, 측면 하프스페이스로 질주했고 4번의 볼 터치 뒤에 정확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베르흐바인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맹활약했지만, 토트넘으로 돌아오면 벤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베르흐바인을 주전보다 교체로 활용하고 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스리톱으로 후반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는데,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을 넘기에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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