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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이제 맨유 떠나고 싶다'

작성일: 2022.03.27 12:0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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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시포드
▲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인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털어놨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친구들에게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정리할 거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고 알렸다.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2016년 18세 이하(U-18) 팀을 거쳐 1군에 합류했다. 당시에 루이스 판 할 감독 총애를 받으며 '소년가장'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반짝였다.

점점 기량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번을 달고 뛰었지만, 어딘가 정체된 경기력이었다. 완벽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고 벤치를 오갔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현재 상황에 혼란을 느끼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까지 고려하고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래시포드가 그라운드 밖에서 무료급식 등 좋은 일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축구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년까지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에 절반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래시포드가 이적 시장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들리자, 몇몇 팀과 연결됐다. 전통적인 라이벌 팀 리버풀도 있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래시포드 측 전화벨이 멈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래시포드의 열렬한 팬이다. 래시포드 재능에 관심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부진으로 뭇매를 맞았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64년 필 치스널 뒤에 '금기'를 깰 생각이 없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세웠던 규칙을 깨려고 하지 않는다. 리버풀을 제외한 다른 팀 제안이 있다면 들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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