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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시범경기에 투수 2명으로 경기 끝?…"폰트 80구-김광현 55구"

작성일: 2022.03.27 11:0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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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곽혜미 기자
▲ 김광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폰트 80구-김광현 55구."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이날 마운드 운영에 대해 짚었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 2명을 한꺼번에 기용한다. 먼저 외국인 선발투수 윌머 폰트가 마운드에 오른다. 김 감독은 "80구 정도 생각하고 있다. 지난 경기 좋은 몸 상태를 보여줬고, 공도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25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한 폰트는 지난 21일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폰트가 투구 수에 닿으면 김광현이 나선다. 김광현은 지난 22일 LG와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김광현은 55구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늘(27일) 던지고 다음에 투구 수를 늘려서 더 던진 뒤에 상태를 보고 실전 등판에 나설지 판단할 계획이다. 지금 (김)광현이는 본 경기 들어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광현이에 대한 관심이 커서 투구 내용, 구속 등 주목을 받는다. 현재 광현이는 몸 상태가 현재 좋다.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스 투수 2명이 나서서 총 135구(80+55구)를 던진다면, 경기 내용에 따라서 9이닝 경기가 끝날 수도 있다.

김 감독은 "폰트와 광현이가 나서면, 이닝을 많이 차지할 것인데, 일단 투구 수를 봐야 한다. 두 선수 경기 내용이 좋으면 그렇게 끝날 수도 있지만, 던져야 하는 투수들이 있어서, 시범경기에서 그렇게 끝나면 좋지는 않다. 그래도 그렇게 끝난다면, 경기 내용이 좋았다는 거니까…"라며, 어떤 상황이 오든 좋을수도 혹은 반대일수도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 SSG 랜더스 투수 윌머 폰트. ⓒ곽혜미 기자
▲ SSG 랜더스 투수 윌머 폰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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