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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롯데 챔피언십 3R 단독 2위…전인지는 공동 3위

작성일: 2016.04.16 12:4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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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롯데 챔피언십 장수연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수연(22, 롯데)이 소속사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수연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코올리나 골프장(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 낸 장수연은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케이티 버넷(미국)에게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장수연은 지난주 한국 여자 프로골 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오픈에서 우승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그는 LPGA 첫 우승은 물론 2주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장수연은 6번 홀(파4)부터 9번 홀(파4)까지 4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전반 홀에서 4타를 줄인 장수연은 12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했다. 그러나 13번 홀(파5)부터 3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16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남은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파 세이브 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버넷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 2016년 롯데 챔피언십 전인지 ⓒ Gettyimages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전인지는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번 홀(파50)까지 4타를 줄인 전인지는 9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 그러나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했고 13번 홀(파5)에서는 그림 같은 이글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23, 미래에셋)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 낸 김세영은 단독 5위에 오르며 막판 역전에 도전한다.

2라운드 선두였던 호주 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떨어졌다.

세계 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 한국 이름 고보경)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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