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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스탁·박신지-SSG 폰트·김광현…김태형 감독 "2시간 안에 끝나겠네"

작성일: 2022.03.27 12:0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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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스탁 80구-박신지 60구."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이날 경기 운영 계획에 대해 말했다.

두산은 외국인 선발투수 로버트 스탁을 내세운다. 현재 외국인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어깨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스탁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설 투수다. 김 감독은 "80구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지가 마운드에 오른다. 미란다 이탈로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박신지가 5선발로 채운다. 김 감독은 "박신지는 6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SSG가 외국인 선발투수 윌머 폰트와 김광현을 내세운다. 폰트는 80구, 김광현은 55구를 던진다. 네 선수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두 팀 합쳐 투수 4명으로도 경기가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박)신지가 잘 던져주면 2시간 안에 일찍 끝날 것 같다. 9회까지 투수 4명으로 나온다면 빨리 끝나겠죠?"라며 웃었다.

두산은 이날 허경민(3루수)-안재석(유격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진성(우익수)-김인태(좌익수)-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조수행(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 감독은 "시즌 때도 한 번씩 페르난데스가 1루를 봐야 할 것 같다. 김재환 등 지명타자 치면서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페르난데스 수비는 생각 이상으로 괜찮다.포구가 뛰어나다"며 일시적인 페르난데스 1루수 기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 두산 베어스 박신지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박신지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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