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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단짝 모우라 안 판다 "여전히 필요해"

작성일: 2022.03.27 12: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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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왼쪽부터).
▲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이 루카스 모우라(30)를 이적 시장에 내놓지 않기로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여름 모우라를 팔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모우라는 2018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화려한 드리블과 순간 가속도로 수비를 찢고 들어가는데 능하다. 토트넘에서 붙박이 주전 공격수는 아니었지만, 벤치와 주전을 오가는 조커로서 임무는 충실시 소화했다. 

손흥민과는 1992년생 동갑내기다. 평소 그라운드 밖에서도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 모우라는 모든 대회 통틀어 37경기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주전 공격수로 나섰다.

하지만 토트넘이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쿨루셉스키는 이적과 동시에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최근 케인-손흥민-쿨루셉스키 스리톱을 변화 없이 쓰고 있다.

모우라의 입지가 좁아지자 영국 현지에선 이적설이 터졌다. 특히 모우라 고국인 브라질 팀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전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토트넘은 모우라 지키기에 나섰다. 모우라를 팀 스쿼드의 핵심 멤버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주전은 아니더라도 벤치에서 변수를 만들어줄 선수로 모우라만한 공격수가 없다고 판단한다. 주전 경쟁에선 밀렸지만 콘테 감독의 신임도 상당하다.

'스포츠몰'은 "콘테 감독은 모우라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한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모우라를 내보낼 의향이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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