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국대 포텐셜' 터지나…시범경기 ERA 0.00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왼손투수 김진욱이 시범경기에서 연일 호투하고 있다. 두 차례 등판에서 모두 8이닝을 던졌는데 자책점이 단 1점도 없다. 27일 LG전에서는 실책으로 생긴 위기를 극복하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진욱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2일 NC전에 이어 두 번째 등판. 당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자리에 도전장을 던진 김진욱은 이번 경기에서도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4이닝 동안 66구를 던지면서 1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도 제대로 맞은 타구가 아니었다. 2회 2사 후 LG 거포 유망주 이재원의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진 공이 2루타가 됐다. 김진욱은 2사 2루에서 서건창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자칫 대량 실점할 수 있는 위기를 비자책 1실점으로 넘겼다. 선두타자 송찬의에게 볼넷을 내준 뒤 문보경의 땅볼이 유격수 실책으로 이어지며 무사 1, 3루 위기로 바뀌었다. 김진욱은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아웃카운트와 3루 주자의 득점을 바꿨다.
김진욱은 1사 1루 위기가 계속된 가운데 볼넷을 2개 더 내줬지만 2사 만루에서 김호은을 1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4회를 마무리했다. 1회부터 3회까지는 위기조차 없는 투구를, 4회는 위기를 자초했지만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투구를 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였다. 66구 가운데 직구가 35구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나왔다. 슬라이더는 21구를 던졌다. 커브(7구)와 체인지업(3구)을 섞었다. 유일한 탈삼진은 3회 박해민을 상대로 기록했는데 이때 결정구가 커브였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26일 김진욱의 시즌 준비 상태에 대해 "지난 경기(22일 NC전)에서 굉장히 좋은 투구를 했다"면서도 "아직 어리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중인 선수다. 어떻게 하면 꾸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아직 시범경기 2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지금까지 과정은 꾸준했다. 한편 롯데는 LG를 7-2로 꺾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