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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토트넘 돌아온다…에버턴 영입 포기

작성일: 2022.03.27 14: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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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는 델리 알리.
▲ 에버턴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는 델리 알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리를 잃고 에버턴으로 떠났던 미드필더 델리 알리(25)가 돌아올 전망이다.

27일(한국시간) 영국 팀 토크는 에버턴이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알리를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턴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해 토트넘과 알리에 대한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팀 토크에 따르면 완전 이적 옵션은 최대 4000만 파운드 가치가 있다. 또 에버턴의 영입 의지와 상관 없이 알리가 1군에서 20경기 이상 치르면 완전 이적 조항이 자동으로 발동되는데 이 경우 에버턴은 선수금 1000만 파운드를 즉시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알리는 에버턴 이적 후 6경기에 출전했으며 에버턴은 27일 현재 리그 11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이번 시즌엔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되지 않는다.

알리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에버턴 감독의 기대와 지지 아래 부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에버턴 입단 이후 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으며 한 번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팀토크는 "알리가 주전으로 뛸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에버턴이 토트넘에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선 알리를 그냥 놓아 줘야 한다. 또 파하드 모시리 구단주는 이미 실패한 영입에 대해 많은 돈을 썼다"고 지적했다.

알리는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에버턴이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거나 임대 연장을 포기한다면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에 돌아와야 한다.

팀토크는 "아직 25세에 불과한 알리는 부활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경기력을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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