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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잘하는 선수 없어" 41세 즐라탄 은퇴 거부

작성일: 2022.03.27 16: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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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18경기 8골로 맹활약하고 있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18경기 8골로 맹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불혹을 넘어선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가 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갈 뜻을 밝혔다.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나보다 나은 사람이 나올 때까지 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9월 41번째 생일을 앞둔 이브라히모비치은 이번 시즌 AC밀란과 계약이 끝난다는 점에서 은퇴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은 AC밀란과 최소 1시즌 더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미래에 대해 "계획이 없다"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야 한다. 축구를 계속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축구를 그만 둔다면) 평생 후회하게 될 테니 말이다. 난 축구를 계속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벤투스, 인테르밀란, AC밀란, 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 구단에 몸담았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19-20시즌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다시 빅리그로 돌아왔고 복귀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40살에 맞이한 이번 시즌 세리에A 18경기 8골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운 AC밀란은 현재 세리에A 1위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2021년 3월 국가대표팀 은퇴를 번복하고 5년 만에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직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26일 열렸던 체코와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엔 결장했다.

스웨덴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면 즐라탄에게는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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