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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케인의 아킬레스건은 프리킥... “담당 키커 빠지길”

작성일: 2022.03.28 11:5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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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다재다능한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에게도 약점은 있다. 바로 소득 없는 프리킥.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7일(한국시간) “케인의 프리킥 기록은 그의 약점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골문 앞에서 뛰어난 결정력과 강한 발목 힘을 바탕으로 한 슈팅은 케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손흥민과의 호흡으로 다져진 패스 능력은 그의 가치를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자연스레 토트넘을 대표하는 키커 역시 케인의 몫이었다. 특히 방향을 읽고도 막을 수 없는 강한 페널티킥은 전매특허다. 커리어 통산 약 86%의 성공률을 자랑한다.

페널티박스 밖에서도 케인의 슈팅력은 무시무시하다. 거리를 가리지 않고 상대 골문을 위협한다.

하지만 앞에 수비벽이 서면 케인은 작아진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케인은 2014년 11월 프리킥 골 이후 53회 더 시도했지만 한 번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54회를 시도해 득점하지 못한 제이 제이 오코차(48)의 기록에 한 개 차이로 다가섰다.

최근 토트넘 내부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케인이 처리하는 게 당연한 듯했던 프리킥 상황에서 에릭 다이어(28)가 나서고 있다.

‘스퍼스 웹’은 “일부 사람들은 케인의 결정력과 비교해 프리킥 실력이 부족한 것에 의문을 품을 수 있다. 프리킥은 확실히 케인의 장점이 아니며 감독에 의해 키커에서 제외되길 바란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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