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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짠물투' 요키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작성일: 2022.03.28 14:1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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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에릭 요키시.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투수 에릭 요키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KBO 리그 4년차를 맞고 있는 에릭 요키시(33)가 시범경기 기간 극강의 피칭을 보이며 개막전을 향한 감각을 조율했다.

요키시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kt 위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공 59개를 던지며 2피안타 1탈삼진으로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1회 요키시는 조용호에게 유격수 옆 내야안타를 내주며 주자를 내보냈지만, 황재균에게 투수-2루수-1루수 방면의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후 고척으로 돌아온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끝냈다.

2, 3회는 삼자범퇴였다. 2회 헨리 라모스를 1루수 파울 플라이, 장성우를 삼진, 배정대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깔끔한 피칭을 이어갔다. 3회에도 김민혁을 2루 땅볼, 지난 경기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던 오윤석을 1루 파울 플라이, 심우준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요키시의 짠물투는 4회에도 이어졌다. 조용호를 2루 땅볼, 황재균을 중견수 뜬공, 박병호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무결점 피칭을 이어갔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선두타자 라모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장성우를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배정대와 김민혁의 타구에 선행주자를 잡아내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약속했던 5회가 끝으로 요키시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까지 4차례 시범경기 등판을 통해 13이닝 9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5실점(1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하며 개막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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