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연장 계약 체결한 이유 "콘테 합류 후 발전한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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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5)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존재감을 칭찬했다. 콘테 감독 덕분에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요리스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요리스는 '풋 메르카토'를 통해 올 시즌을 되돌아봤다. 재계약 체결 과정에서 콘테 감독의 영향력이 상당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한 달 반 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수뇌부들의 많은 존경과 배려로 일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는 기복이 있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이 합류한 이후 우리는 진정한 발전을 이뤄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유럽 대항전으로 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든든한 방패다. 2012년 합류한 뒤 10년째 함께 하고 있다. 같은 기간 407경기에서 459실점 137클린 시트를 기록 중이다.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였다. 여러 팀이 요리스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결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신뢰는 굳건했다. 그는 “요리스는 최고의 주장이자 골키퍼다. 훌륭한 경험도 갖고 있다”라며 재계약을 희망했다.
토트넘도 요리스 붙잡기에 나섰다. 적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재계약 합의에 이르렀다.
토트넘이 요리스 재계약에 서두른 이유는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 로스터에 백업 골키퍼는 물론 2군, 유스팀에도 당장 요리스의 뒤를 이을 골키퍼는 보이지 않는다.
결국 구단은 요리스에게 야망을 보였고, 요리는 콘테 감독과 함께 발전하는 토트넘에서 희망을 봤다.
한편 토트넘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 아스널과 승점 3점 차다. 토트넘이 한 경기를 더 치렀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은 만큼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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