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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무실점' 요키시 "시즌 준비 너무 잘 되어간다"

작성일: 2022.03.28 16:0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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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에릭 요키시.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투수 에릭 요키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아내 출산 때문에 올 시즌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던 에릭 요키시(33)가 무결점 피칭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음을 보여줬다.

에렉 요키시(33)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공 59개를 던지며 2피안타 1탈삼진으로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황재균을 병살타로 잡아낸 뒤 고척에 돌아온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끝냈다.

2~4회는 삼자범퇴 피칭을 이어갔다. 탈삼진은 1개밖에 없었지만, 빠른 카운트에 상대 타자들을 잡아내며 효율적인 피칭을 보였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선두타자 라모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장성우를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배정대와 김민혁의 타구에 선행주자를 잡아내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경기 뒤 요키시는 “우리 팀이 좋은 경기를 했고, 나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줘 만족스럽다. 오늘은 패스트볼 커맨드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던졌는데, 생각보다 공이 좋지 못했다. 대신 체인지업과 커터가 너무 좋아 두 구종 위주로 피칭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공격적으로 던지려고 한다.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 영향도 받은 것 같다. 아직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즌 준비가 너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올 시즌의 첫발을 막 떼는 시기인 만큼 남은 준비를 철저히 해 좋은 시즌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요키시는 시범경기 기간 4차례 등판해 13이닝 9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5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하며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시범경기 등판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다승 공동 1위(16승) 요키시가 정규시즌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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