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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결말’ 1548억 먹튀, 17G 0골+시즌 아웃…‘매각 대상 1순위’

작성일: 2022.03.29 10: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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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시절 마지막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에당 아자르.
▲ 첼시 시절 마지막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에당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몰락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에당 아자르(31) 매각을 원한다”라며 “아자르는 올 시즌 대부분 경기에 결장했다. 스페인 복수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에 아자르 판매를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1억 1,500만 파운드(약 1,548억 원)에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채 1년밖에 안 남은 그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쓰던 등번호 7을 주며 큰 기대를 표했다.

예상과 달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호령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65경기 6골 10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게다가 이적 후 내내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결장한 경기만 68회에 달한다.

몸값도 폭락했다. 한때 위 매체는 아자르의 이적료를 1억 5,000만 유로(약 2,012억 원)로 책정했다. 하지만 지금은 1,600만 유로(약 214억 원)로 약 10배 떨어진 수준이다.

▲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줄곧 내리막길을 탄 아자르.
▲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줄곧 내리막길을 탄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남을 위기다. 지난 27일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는 골합성 판 제거 수술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전문 기자인 호세 루이스 산체스는 ‘엘치링가토TV’를 통해 “아자르는 시즌 아웃 됐다”라고 확인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반응도 냉담하다. ‘AS’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여름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한다”라며 “아자르도 정리 대상 중 하나다. 이스코(29), 가레스 베일(32), 루카 요비치(24)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아자르 거취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아스널은 공격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자르와 요비치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다만, 그들의 높은 주급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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