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29일 서울디자인재단과 팀코리아 NFT 한정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와 디자인 산업 간 융합과 성장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자산(IP)과 디자인 가치를 통합하여 9월 개최되는 2022 항저우하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NFT의 한정판을 개발한다.

대한체육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의 이미지와 판매 채널을 제공하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전문 디자이너를 활용하여 팀코리아 NFT의 디자인적 가치와 작품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새롭게 구축 예정인 ‘DDP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디자인 작품’으로서의 팀코리아 NFT를 만나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지난 베이징올림픽부터 시작된 팀코리아 NFT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더 좋은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업무협약이 이루어졌다”며 “스포츠와 디자인 산업의 시너지를 통해 스포츠 자산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더 많은 선수와 종목들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포츠 디지털화에 맞추어 더욱 다양한 부가가치를 만들어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