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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에 침 흘리고 있다", "집행검 다시 들겠다" [미디어데이]

작성일: 2022.03.31 15:1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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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곽혜미 기자
▲ 추신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한남동, 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우승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10개 구단 주요 선수들은 3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여했다.

SSG 추신수는 “지난 시즌 아쉽게 한 경기 차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 와서 가장 갖고 싶은 것이 우승컵이다. 침을 흘리고 있다. 팀이 지난해 부상이 많았지만, 몸 관리를 잘해서 올해 포스트 시즌에 나가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는 "다른 팀들은 우승공약을 하는데, 우리 팀은 4강을 목표로 해서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겠다"며 마지막 시즌의 각오를 밝혔다.

이적생 kt 위즈 박병호의 출사표도 관심을 끌었다. “새로운 팀에 왔고, 지난해 우승한 팀에 왔다. 올 시즌에도 우승을 목표로 나 또한 처음으로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은 “지난해 너무 아쉽게 타이브레이커까지 가는 대장정을 했다. 아쉽게 kt에 져 우승하지 못했다. 올해는 확실히 승차를 벌려서 그럴 일(타이브레이커)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또 한 번 ‘우승 퍼포먼스’를 원했다. “지난해 팀이 많이 안 좋았다. 옆에 새롭게 온 손아섭, 박건우와 함께 팀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 다시 집행검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포함해 kt 박병호 소형준, 삼성 오승환 구자국, LG 임찬규 박해민, 키움 이정후 푸이그, SSG 추신수 김광현, NC 양의지 손아섭, 롯데 이대호 박세웅, NC 나성범 김도영, 한화 하주석 노시환 등이 참여했다.

2022 시즌은 다음달 2일 잠실 한화-두산전, 광주 LG-KIA전, 고척 롯데-키움전, 창원 SSG-NC전, 수원 삼성-kt전을 시작으로 720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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