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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고척] 홍원기 감독 "하위권 평가 신경쓰지 않는다"…개막전 1루수 신인 박찬혁

작성일: 2022.04.02 11: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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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올해도 반전 드라마를 꿈꾼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2022년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하위권이라는 평가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부상과 선수 관리 외에도 순위 싸움에 변수가 될 점이 많은 만큼 올해도 포스트시즌 단골답게 상위권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4월 2일 개막전 키움 선발 라인업

이용규(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전병우(3루수)-김주형(유격수)-이명기(지명타자)-이지영(포수)-박찬혁(1루수)

- 구상에 있던 신준우 등이 안 보인다.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다. 역시나 계획은 많이 했는데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수정했다. 가장 좋은 선수가 우선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 푸이그는 시범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상징성이 있는 선수다."

- 푸이그는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 어디까지 기다려줄 수 있을까.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70경기 정도는 봐야하지 않을까."

- 신인 박찬혁이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게 됐는데.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을 거다. 오른손 거포로 성장해야 할 선수니까, 부담은 되겠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잘 헤쳐나갈 거로 생각한다."

- 1996년 신인 때 개막전 선발로 나갔었나. 

"나가기는 했는데 경기 끝나고 나서야 정신이 들더라. 관심 속에 출전은 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고, 며칠 지나서 윤학길 선배 상대로 바가지 안타를 치면서 처음 안타를 기록했던 기억이 있다. 박찬혁은 김도영에 가려서 주목은 덜 받았는데, 반대로 부담은 덜한 상태로 경기에 나가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 박찬혁의 1루 수비는 어느정도로 보나.  

"고등학교 때 했다고는 한다. 스프링캠프 때는 김웅빈을 1순위로 놨다. 그래서 박찬혁이 1루수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수비는 부라고 생각한다.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 안우진은 얼마나 던질 수 있나.

"개막전에 가장 강한 투수를 내려고 했다. 100구까지 예상한다. 가능한 길게 가려고 한다. 내일은 에릭 요키시다."

- 박동원이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김재현은 작년에 요키시, 정찬헌과 호흡을 맞췄었다. 전담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 송성문이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상대 선발이 왼손투수라서일까.  

"그런 전략적인 것도 있고, 시범경기 막판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점까지 두 가지를 고려했다."

- 롯데 선발 찰리 반스는 처음 보는 투수인데

"분석팀과 같이 자료를 검토해봤다. 왼손타자 상대로 굉장히 강해 보인다. 초반에 점수를 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쉽지만은 않겠지만 어차피 계속 만날 투수다. 첫 단추를 잘 끼워보겠다."

- 시즌 전 예상에서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올해만 있는 일이 아니다. 전력을 보고 그렇게 판단하셨을 거다.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그점도 중요하다. 하위권이라는 평가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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