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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여전한 범타 유도 능력에도 개막부터 패전투수

작성일: 2022.04.02 16:4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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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자신의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뷰캐넌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타선 침묵에 삼성이 1-4로 졌고, 뷰캐넌은 시슨 시작과 함께 1패를 안았다. 

뷰캐넌은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김민혁(지명타자)-심우준(유격수)으로 구성된 kt 타순을 상대했다.

1회 뷰캐넌은 조용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무사 1, 2루에 박병호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냈고,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2사 3루에서 뷰캐넌은 라모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뷰캐넌은 2회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줬다. 1사에 배정대에게 좌익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맞았다. 1사 2루에 뷰캐넌은 오윤석을 3루수 땅볼, 김민혁을 2루수 땅볼로 막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 뷰캐넌은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볼넷을 줬다. 그러나 조용호, 황재균, 박병호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좋은 투구 내용을 이어갔다.

4회초 삼성이 선취점을 뽑은 가운데 뷰캐넌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사에 장성우에게 볼넷을 주고 배정대에게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맞았다. 1사 2, 3루에 오윤석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내주며 1-2가 됐다. 뷰캐넌은 김민혁을 삼진, 심우준을 3루수 땅볼로 막아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뷰캐넌은 5회말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황재균 희생번트로 1사 2루. 실점 위기에 섰다. 뷰캐넌은 박병호에게 볼넷을 줬다. 라모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장성우에게 다시 볼넷을 줬다. 2사 만루에 뷰캐넌은 배정대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뷰캐넌은 심우준에게 6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나머지 아웃 카운트를 범타로 막으며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삼성 타선은 kt 외국인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포함해 kt 마운드를 넘지 못했다. 8회까지 안타는 신인 타자 이재현이 기록한 중전 안타가 전부였다. 득점은 김지찬 볼넷과 도루, 투수 폭투와 강민호 내야 땅볼로 만들어졌다. 이외에 삼성 타자들은 홈을 밟아보지 못했고, 에이스 선발투수 뷰캐넌에게 패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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