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고척 게임노트] 푸이그 행운의 2루타→전병우 끝내기! 키움, 롯데에 개막전 역전패 설욕

작성일: 2022.04.03 17:56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전병우 ⓒ곽혜미 기자
▲ 전병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2022년 시즌 첫 연장전에서 키움이 웃었다. 행운의 2루타로 만든 절호의 기회를 전병우가 살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4-3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2-7 역전패를 제대로 설욕하며 개막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쳤다. 

영웅 이정후가 키움에 주도권을 안겼다. 이정후는 5회 동점을 만드는 땅볼 타점에 이어 7회 경기를 뒤집는 2타점 적시타로 홀로 3타점을 기록했다. 연장 10회에는 1사 후 야시엘 푸이그가 행운의 2루타로 출루한 뒤 끝내기 기회에서 전병우가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은 5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5회말 곧바로 따라붙었다. 1사 후 이용규의 볼넷과 김혜성의 우전안타로 동점 기회를 잡았고, 이정후가 깊은 2루수 땅볼로 3루에 있던 이용규를 불러들였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야시엘 푸이그는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지만 좌익수 정면 뜬공이 됐다. 

1-1로 맞선 7회에는 역전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찬혁의 볼넷과 이용규의 좌전안타로 주자가 쌓였다. 김혜성의 2루 땅볼이 병살타가 아닌 진루타가 되면서 기회가 이어졌고, 이정후가 2사 후 2타점 적시타로 점수 3-1을 만들었다. 

8회 김재웅의 2실점으로 동점이 됐지만 키움은 역전까지는 허락하지 않았다. 9회에는 2사 2루 위기를 김태훈이 막아냈다.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전병우가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앞서 푸이그의 뜬공이 2루수 안치홍과 우익수 DJ 피터스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이 있었다. 피터스가 고척돔 천장이 낯선 듯 공을 잃었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마침 안치홍도 공의 위치를 놓치면서 2루타가 되고 말았다. 이승호가 승리투수, 최준용이 패전투수가 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