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잠실] 무너진 개막전 선발, 수베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작성일: 2022.04.03 13:57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 ⓒ곽혜미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데뷔 8년 만에 얻은 개막전 선발의 영예. 김민우(27)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지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김민우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14승10패 155⅓이닝 평균자책점 4.00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그는 팀의 1선발이자 개막전 선발투수라는 중책을 가지고 마운드에 섰다.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2회. 양석환에게 시속 137㎞ 공을 던져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2점 홈런을 허용해 2-2로 경기의 균형이 맞춰졌다. 3회에는 허경민과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2-4로 역전 당했다. 한화는 5회 노시환의 1타점으로 따라가며 3-4를 만들었지만, 5회말 김인태에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팀은 4-6으로 패했고, 김민우는 6실점(5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수베로 감독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김민우의 투구를 평가했다. 그는 “김민우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는데, 제구가 흔들렸다. 두산과 같은 강팀이 그런 점을 이용해서 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2일 5이닝 동안 공 84개를 던졌다. 직구는 37개를 던지며 최고 구속은 143㎞까지 나왔고 커브(13구), 슬라이더(5구), 포크볼(29구)를 던지며 개막 첫 등판을 끝냈다.

구속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는 질문에 수베로 감독은 “시즌 초반이라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과정이다. 평소보다 구속이 적게 나온 것 같다. 몸 상태의 문제는 아니다. 초반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개막 첫 승을 노린다.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마이크 터크먼(좌익수)노시환(1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3루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중견수)-임종찬(우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지난해 10승8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던 닉 킹험이 나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