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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선 봉쇄'…최원준 6이닝 5K 무실점

작성일: 2022.04.03 15:4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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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최원준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투수 최원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최원준이 지난 경기 10안타를 몰아친 한화 이글스 타선을 잠재웠다.

최원준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2차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공 81개를 던지며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 조건을 갖춘 뒤 내려왔다.

1회 최원준은 깔끔하게 출발했다. 지난 경기 3안타를 몰아쳤던 정은원과 마이크 터크먼이 있는 한화 타선을 모두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정은원을 유격수 뜬공, 최재훈은 1루수 파울 플라이, 터크먼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에는 노시환을 유격수 땅볼, 하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아웃 카운트를 2개를 잡은 뒤 김태연에게 우중간에 안타를 내줬지만, 이성곤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최원준은 3회 허경민의 도움을 받았다. 이원석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1사 임종찬이 타석에 들어섰다. 허경민은 임종찬의 파울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며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 최원준에게 힘을 실어줬다. 최원준은 2사 후 1루수 양석환의 포구 실책으로 주자를 보냈지만, 최재훈을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선두타자 터크먼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최원준은 흔들리지 않았다. 노시환과 하주석은 중견수 뜬공, 김태연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5회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이 나왔다. 이성곤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이원석을 유격수 땅볼, 임종찬을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무실점 피칭은 6회에도 이어졌다. 최원준은 선두타자 정은원을 2루수 땅볼로 최재훈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터크먼에게 3루 라인 선상으로 흘러가는 2루타를 내줬다. 실점위기 상대는 4번타자 노시환. 최원준은 2-2 카운트에서 슬라이더로 노시환을 속이며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최원준은 개막 첫 등판부터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2022시즌 출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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