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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민호, 1회 위기 넘기고 5이닝 1실점 승리 요건

작성일: 2016.04.17 15: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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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민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첫 위기를 넘기자 경기가 잘 풀렸다. NC 이민호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이민호는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무사 1,2루에서 실점하지 않았고, 4회 또 한번의 실점 위기를 넘어가면서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었다. 이민호는 앞서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9.39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 내용은 극과 극이었다. 첫 선발 등판인 6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5⅔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팀이 0-2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12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2이닝 9실점(6자책점)으로 난타당했다. 1회 나온 2루수 박민우의 실책 영향도 있었지만, 첫 아웃 카운트가 9번 타자 김상수로부터 나올 정도로 타자를 이겨 내지 못했다.

이민호의 세 번째 승리투수 도전은 1회부터 위기였다. 손아섭에게 유격수 내야안타, 김문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테이블세터에게 당한 이민호는 중심 타순을 틀어막았다. 짐 아두치를 유격수 병살타, 최준석을 삼진으로 잡았다. 2회에는 선두 타자 황재균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3명을 내리 범타 처리했다.

이민호는 3회 2사 2루도 무사히 넘겼다. 4회에는 만루 위기가 찾아왔다. 최준석과 강민호, 정훈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만루에서 문규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5회에는 김문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3-1 리드가 계속됐다. NC는 6회 두 번째 투수 박준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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