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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이닝 탈삼진 2개 추가, 팀은 8-9로 패

작성일: 2016.04.17 06:53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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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은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이닝 1피안타 1볼넷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탈삼진 2개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7(한국 시간) 홈 부시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7회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작성했다. 팀은 8-9로 졌다. 

오승환은 75-8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했다. 선두 타자 포수 데빈 메소라코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애덤 두발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도루를 시도한 멜라스코를 저지했고 스콧 세블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 말 1점을 만회해 6-8로 신시내티를 압박했다. 오승환도 이에 맞췄다. 8회 발 빠른 빌리 해밀턴의 세이프티 번트 타구를 잡아 1루에서 아웃시켰다. 톱 타자 잭 코자트에게 2루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유제니오 수아레스를 헛스윙 삼진, 베테랑 조이 보토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6.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탈삼진은 11개다. 볼넷은 5.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2점을 뽑았지만 전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가 10피안타 7실점하면서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산전수전 다 겪은 웨인라이트는 2패 평균자책점 8.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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