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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없고 케인 있다'…텐하흐식 맨유 예상 라인업

작성일: 2022.04.04 12:1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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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트오프사이드' 화면 갈무리
▲ '커트오프사이드' 화면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에릭 텐하흐(52) 아약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수장으로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내년 시즌 레드 데빌스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텐하흐가 이끄는 아약스 출신 2명에 폴 포그바를 대신할 미드필더 1명,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리를 메울 대형 공격수 영입이 골자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 플랜은 명확하다. 랄프 랑닉 후임으로 누가 오든 잉글랜드 최고 프론트 맨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서 "1순위 후보인 텐하흐가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 같은 유형을 선호하는진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영국 현지에선 텐하흐 부임을 유력안으로 보는 분위기다. 공신력 높은 영국 정론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1일 "맨유 감독 인터뷰 결과 텐하흐 아약스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흐름에 발맞춰 '텐하흐 호' 예상 라인업이 줄줄이 고개를 든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는 '에레디비시의 리야드 마레즈' 안토니(22)와 전천후 수비수 율리엔 팀버(22, 이상 아약스) 영입을 노린다. 

왼발잡이 윙어인 안토니가 4-2-3-1 포메이션 2선 우측에 서고 팀버가 라파엘 바란과 짝을 이룬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포그바는 3선에서 제외됐다. 그 자리에 벨기에가 자랑하는 천재 중앙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24, 레스터 시티) 이름이 올랐다. 

헌신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와 함께일 때 특장점인 롱패스와 볼 운반, 역습 시발점 역할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체력 활동량이 월등한 프레드와 포백을 보호하는 위치에 서서 2선의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를 지원하는 구조다.

화룡점정은 케인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이번 시즌 내내 구단과 불화한 호날두보다 케인을 선발 유력 공격수로 점쳤다. 

ESPN 역시 "맨유는 올여름 토트넘 포워드 영입에 사활을 건다. 케인을 새 식구로 들이고자 앙토니 마시알에 현금을 얹는 시나리오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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