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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후보였지만' 이제는 토트넘의 핵심…"콘테 밑에서 부활"

작성일: 2022.04.04 19:5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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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도허티
▲ 맷 도허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의 핵심이 되었다. 맷 도허티(30) 이야기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4위(승점 54)로 올라섰다. 5위 아스널(승점 54)과 승점에선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 차에서 앞섰다.

이날 경기 내내 토트넘이 전력의 우위를 보였다. 선제골을 내준 이후 내리 5골을 넣었다. 여러 선수가 존재감을 보인 가운데, 도허티의 영향력이 상당했다.

이날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도허티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끝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4일 "도허티가 콘테 감독 밑에서 완전히 달라졌다"라는 기사로 최근 영향력을 소개했다. 

도허티는 2020-21시즌에 앞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 등이 떠난 후 오른쪽이 약점으로 평가되면서 측면 보강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강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울버햄튼 시절 그의 상승세를 함께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도 재회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올 시즌 초반까지도 존재감은 없었다. ESPN과 '디 애슬레틱' 등은 누누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 의해 방출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도허티가 달라졌다. 윙백 포지션의 활용도가 높은 콘테 감독 축구에 도허티가 안성맞춤 활약을 펼친 결과다.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도허티는 이날 11번의 태클, 6번의 가로채기, 7번의 키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은 10점 만점 중 9점의 평점을 주면서 도허티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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