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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93억' 바르사로 가는 조건…"훌륭한 계약이 될 것"

작성일: 2022.04.04 21: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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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뤼디거
▲ 안토니오 뤼디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29)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 시간) "뤼디거가 첼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위해 연봉 590만 파운드(약 93억 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뤼디거는 올여름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뤼디거는 거액의 연봉을 요구했다"라고 덧붙였다.

뤼디거는 단단한 피지컬과 뛰어난 스피드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주력이 워낙 빨라 상대에게 쉽게 일대일로 뚫리지 않는다. 시야와 패스 센스도 좋아서 빌드업과 동료에게 내주는 능력이 훌륭하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스쿼드 11명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첼시의 핵심 수비수다. 2021-22시즌 치른 43경기서 4골 4도움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에서 밀렸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가 되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뤼디거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한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이미 뤼디거의 팀 동료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AC 밀란의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뤼디거까지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뤼디거 측은 바르셀로나와 3시간 동안 만남을 가졌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뤼디거는 연봉 590만 파운드를 원한다. 여기에 계약 보너스까지 추가적으로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뤼디거를 원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차비 감독은 뤼디거의 속도와 공중볼 경합 능력, 대표팀 경력을 마음에 들어 한다"라며 "뤼디거 측은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와 만날 계획이다. 현실적인 합의점을 찾기 위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계약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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