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게임노트] '개막 로스터 파란불'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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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박효준이 시범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리는 등 활약하며 개막전 로스터에 파란불을 켰다.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Ed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박효준은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0.300에서 0.304로 약간 올랐다.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1사 1,2루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브루스 지머먼의 공을 받아쳐 라인 드라이브 타구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잭 로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 플라이에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6회 박효준은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출루하지 못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8회말 대수비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선취점을 냈다. 2회 1사 1,2루에서 박효준이 우전안타를 쳐 1사 만루가 됐다. 후속타자 마이클 페레스가 중견수 방면 희생 플라이로 1-0을 만들었다.
3회에는 점수 차이를 벌렸다. 1사 2루에서 케빈 뉴먼이 적시타를 치며 2루주자 레이놀즈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0이 됐다. 이어 디에고 카스티요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리며 4-0을 완성했다. 4회에는 박효준의 볼넷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레이놀즈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 5-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4회말 실점했다. 선발투수 브라이스 윌슨이 라몬 우리아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DJ 스튜어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베테랑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줘 5-2가 됐다.
6회 피츠버그는 3점을 더 뽑았다. 2사 1,3루에서 레이놀즈의 3점 홈런이 나와 8-2를 만들었다. 이후 9회 헌터 오웬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리며 9-2이 됐다. 9회말 피츠버그는 한 점을 실점했지만, 리드를 지키며 9-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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