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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최고 체력’ 미드필더, 토트넘에 딱 맞아…콘테 전술 ‘완벽 적응'

작성일: 2022.04.05 15: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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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경기 투지를 불태우는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연합뉴스/Reuters
▲ 매 경기 투지를 불태우는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신입 미드필더의 무서운 성장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4일(한국시간) “로드리고 벤탄쿠르(24,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합류 두 달 만에 능력을 증명했다. 그는 토트넘 반등의 일등 공신이다”라고 조명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1월 말 유벤투스를 떠나 2,150만 파운드(약 342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노리던 바였다.

팀 합류 약 일주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교체 투입되어 홈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위 매체는 “첫 등장부터 느낌이 달랐다”라며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화려한 턴으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카스 모우라(29)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건네기도 했다”라고 극찬했다.

첫인상부터 합격점을 받은 벤탄쿠르는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부상으로 결장 중인 올리버 스킵(21)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같이 넘어온 데얀 클루셉스키(21)도 공격수 합격점을 받았다.

▲ 중원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벤탄쿠르. ⓒ연합뉴스/Reuters
▲ 중원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벤탄쿠르. ⓒ연합뉴스/Reuters

덕분에 토트넘도 승승장구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4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30경기를 치른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토트넘 전술에 완벽히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탄쿠르도 결이 같았다. 그는 “동료가 공격 진영으로 올라갈 때, 빈공간을 메우려 애쓴다. 미드필더로서 해야 하는 역할이다”라며 “나는 공격보다 수비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벤탄쿠르는 실제로 엄청난 투지를 발휘했다”라며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3.1km를 뛰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중 최고 기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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