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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반전' 홀란드, 계약서에 1000억 바이아웃 '없다'

작성일: 2022.04.05 14: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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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드
▲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가 여름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계약서에 바이아웃이 없는 거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와 홀란드 사이에 구두 조항이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5일(한국시간)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 입단 했을 당시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명시되지 않았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구두로 바이아웃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킬리앙 음바페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다. 음바페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만료 뒤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하지만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작별한 뒤에 정통 9번 스트라이커가 없다. 지난해 여름에 해리 케인을 데려오려고 했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 반대에 무산됐다.

홀란드는 2022년 여름부터 바이아웃 7500만 유로가 발동될 예정이었다. 음바페와 향후 10년을 책임질 공격수를 저렴한 이적료에 데려올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표준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없었다. 

'스카이스포츠'는 "도르트문트가 구두로 올여름에 보내줄 거라고 약속했다. 홀란드와 도르트문트 사이에 신사적인 합의에 불과했다"고 짚었다.

다만 추가계약서에 옵트아웃 조항이 있는 거로 파악됐다. 만약 5년 계약이라면 4년은 구단에 헌신하고, 1년은 선수가 떠나거나 남을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조항이다. 

현지 이적 전문가들이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한 걸 짚어본다면, 올해 여름에 저렴한 이적료로 홀란드를 데려오는 게 어려울 수 있다. 홀란드를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혹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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