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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충고 "맨유, 호날두·포그바 내보내야 한다"

작성일: 2022.04.05 17: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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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인 루니.
▲ 웨인 루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시즌도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감독부터 선수까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다.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해 쓴소리를 퍼부었다. 루니는 선수시절 맨유의 얼굴과도 같았던 공격수.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559경기 253골을 넣었다. 맨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선수다.

이 기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5번 우승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FA컵 등 숱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내려오고 나서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맨유는 감독들의 무덤이 됐고, 경기장 안팎에서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았다. 우승은 4년 동안 1번도 없다.

이번 시즌도 무관이다. 리그에선 6위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어려운 상황이다.

루니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는 퍼거슨 이후 정착된 감독이 없다. 누가 새 감독이 오든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 PSG(파리생제르맹)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 적임자라 생각한다. 그는 최고 수준의 지도자이며 젊은 선수들을 이떻게 이끌어야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으로 뭉치지 못하는 맨유 선수단을 꼬집었다. 특히 미래를 위해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포그바와 호날두를 내보내야한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이번 시즌 맨유 경기를 몇 번 봤다. 팀이 아니라 개인전을 보는 것 같았다. 3년 안에 다시 리그 우승권 팀으로 선수단을 개편해야한다"며 "포그바와 호날두가 나가야한다.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전혀 다른 선수가 된다. 맨유에선 그만큼 잘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팀에 중요한 골을 많이 넣었다. 하지만 맨유가 미래를 본다면, 젊고 배고픈 선수들과 함께 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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