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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나쁘지 않다"…오재원, 7번타자 2루수 선발 출전

작성일: 2022.04.05 16: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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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원 ⓒ곽혜미 기자
▲ 오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감이 나쁘지 않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간 시즌 1차전을 앞두고 2루수 오재원을 선발로 내보낸 배경을 설명했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안재석(유격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이영하다. 

김 감독은 "(오재원이) 지금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괜찮다. 한번 나갈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내보낸다. 몸은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한화 이글스와 개막 2연전에서 2루수로 나섰던 강승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강승호는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잘 맞은 타구가 야수에게 잡히는 등 불운이 겹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강승호의 타격감과 관련해 "이제 2경기 했으니까. 상황에 따라서 내보내려 한다. 오재원이 감이 괜찮으니까 내보내 보고, 상황에 따라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1, 2번 타순은 당분간 허경민과 안재석을 고정하려 한다. 허경민은 2경기에서 6타수 3안타, 안재석은 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1번에 지금 칠 사람이 (허)경민이, (정)수빈이, (김)인태 3명 정도다. 2번에는 페르난데스가 들어갈 수도 있다. 지금 경민이랑 재석이가 감이 괜찮은데, (정)수빈이가 감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지금 1, 2번이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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