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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대 베스트 논란, "케인 있는데 왜 SON 없지"

작성일: 2022.04.05 18: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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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과 손흥민(왼쪽부터)
▲ 케인과 손흥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흥미로 뽑은 토트넘 역대 베스트지만, 해리 케인(29)은 있는데 손흥민(30)은 없었다.  케인은 유일한 현역이었다.

현지 웹진 '스포츠1'이 지난달,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12인을 뽑았다. 폴 개스코인, 개리 리네커, 레들리 킹 등 은퇴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 선수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케인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317경기 122골을 기록, 팀 역대 최다 득점 10위 테디 세링엄(124골)과 2골 차이다. 기복 없는 공격 포인트 생산율을 본다면 충분히 상위권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중요한 경기와 유럽대항전에서 영향력도 큰 편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등에서 우승에 실패했지만,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충성도까지 보였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37번째 합작골을 완성,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37골)의 역대 최다 합작골을 경신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까지 바라보고 있다.

기록과 영향력을 봤을 때, 분명 '살아있는 토트넘 전설'로 가고 있지만, 더 업적을 쌓아야 하는 모양이다. 지난해에도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했던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10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실제 일부 팬들이 "납득할 수 없는 순위다. 무언가 잘 못 됐다"라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이 선정한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에 들지 못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조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등 명장들에게 '톱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도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차원이 다르다"라며 경기력에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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