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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고척] LG 채은성 허리 근육통 1군 말소 "본인이 준비할 시간 원해"

작성일: 2022.04.06 17:1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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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은성 ⓒ곽혜미 기자
▲ 채은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G 류지현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이날 말소된 채은성의 상태와 향후 선수단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채은성은 2일과 3일 KIA 타이거즈와 개막시리즈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이 하나가 홈런이었다. 5일 경기를 앞두고는 갑작스러운 허리 근육통으로 라인업에서 빠졌고, 결국 6일 말소됐다. 

#6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서건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문보경(1루수)-송찬의(우익수)-리오 루이즈(2루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

#6일 등록 말소

내야수 채은성 말소 / 투수 손주영 등록

- 채은성이 말소됐다. 

"근육통이 있는데 본인이 안고 경기를 하는 것보다는 열흘 시간을 갖고 오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소를 결정했다. 며칠 더 지켜봐야 하는데, 시즌 초반에 1군 엔트리에 선발투수 들어올 자리가 필요했다. 선수도 당장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 엔트리에서 빠진 뒤 회복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 서건창이 지명타자인데.

"재작년까지 2루수보다 지명타자 출전이 많았던 선수다. 작년에 2루수로 시작하고, LG 이적 후에도 계속 2루 수비를 봤다. 늘어난 수비 이닝이 타격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상 없이 1년을 가기 위한 운영이다. 올해 계속 이런 라인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 송찬의는 개막 시리즈보다 심리적으로 편해졌을까.

"좋은 타구도 나왔고 기회에서 타점도 올렸다. 계속 편하게 경기하지 않을까 싶다."

- 임준형을 롱릴리프로 언급했는데

"오늘(6일) 내일(7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미리 등록을 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임준형이 나올 수도 있고, 다른 투수가 나올 수도 있다."

- 임찬규는 1회(3실점)와 2회 이후(4이닝 무실점)가 완전히 달랐다. 

"처음은 누구나 어렵다. 어느 해보다 책임감도 큰 시즌이고. 그래서 너무 의욕적으로 나서지 않았나 싶다. 그 뒤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발투수가 던져야 할 5이닝을 채웠다는 게 중요하다. 작년에는 승운이 없어서 잘 던지고도 승리를 쌓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어제는 승리의 기운이 따라줬다."

- 루이즈는 시범경기보다 한결 편하게 하는 것 같다.

"시범경기 마지막 날 그 전보다 좋은 타격이 되면서 개막 후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타자 부진이 루이즈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길게 본다. 지금 판단하기보다 길게 보려고한다."

- 김현수가 기습번트를 시도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지시를 했다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았을 거다. 지시를 했으면 하기는 했어도 카운트를 손해봤을 가능성이 크다. 자신이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실행에 옮겼다고 본다. 따라붙어야 하는 시점에서 출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선배급 선수가 솔선수범한 점은 더그아웃에도 큰 메시지를 준다."

- 4점차가 되면서 함덕주가 나오게 됐는데, 보통은 마무리가 준비하고 있었으면 그대로 등판하지 않나.  

"김광삼 코치가 예견을 했는지 4점 차에 함덕주를 내보내겠다고 하더라.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고우석이 4점 차에 나가는 경기가 있을 수는 있다. 그런데 주초 화요일부터 그렇게 되면 다음 경기들이 어려워진다. 9회에 이상호도 길게 승부해주면서 함덕주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

- 상대 불펜을 확인할 수 있게 됐는데 경기 운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상대 준비 상황을 보면서 우리 경기 운영을 미리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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