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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행 어려울 듯'…잔류 가능성에 희망 생겼다

작성일: 2022.04.07 09: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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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뤼디거
▲ 안토니오 뤼디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29)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 시간) "뤼디거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첼시가 큰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뤼디거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지 않았다. 구단과 뤼디거 측이 만났지만 이적 가능성은 낮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뤼디거의 센터백 파트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계약이 만료되면 바르셀로나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뤼디거 계약 협상은 아직 진행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뤼디거는 단단한 피지컬과 뛰어난 스피드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주력이 워낙 빨라 상대에게 쉽게 일대일로 뚫리지 않는다. 시야와 패스 센스도 좋아서 빌드업과 동료에게 내주는 능력이 훌륭하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스쿼드 11명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첼시의 핵심 수비수다. 2021-22시즌 리그 2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3골 2도움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에서 밀렸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올여름 계약이 끝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경기를 뛰겠다는 의지였다. 현재 뤼디거가 첼시로부터 받는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 뤼디거는 이 금액의 2배인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원한다.

최근 뤼디거 측은 바르셀로나와 만났지만 협상이 순조롭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뤼디거의 요구액이 많았다고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뤼디거가 요구한 주급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조만간 뤼디거와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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