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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력 외→UCL 8강 에이스 우뚝!…“완벽히 녹아들었어”

작성일: 2022.04.07 15: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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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전 맹활약한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25, 비야레알). ⓒ연합뉴스/AP
▲ 바이에른 뮌헨전 맹활약한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25, 비야레알).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25)가 연일 승승장구 중이다.

비야레알은 7일 오 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0로 이겼다.

대이변이었다. 경기 전에는 독일 강호 뮌헨의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뮌헨은 무기력한 경기 끝에 비야레알의 단단한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비야레알은 전반 8분 만에 앞서나갔다. 아르나우트 단주마(25)가 문전에서 감각적인 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다니 파레호(32)의 슈팅 같은 킥을 그대로 골문으로 집어넣었다. 이후 비야레알은 페널티 박스 공간 진입을 틀어막으며 뮌헨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승리 중심에는 로 셀소가 있었다. 로 셀소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리를 잃어 겨울 이적시장에 임대로 비야레알 옷을 입었다. 파리 생제르망 시절 인연이 있는 우나이 에메리(50) 감독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 자말 무시알라(뮌헨)와 볼 다툼을 벌이는 로 셀소. ⓒ연합뉴스/Xinhua
▲ 자말 무시알라(뮌헨)와 볼 다툼을 벌이는 로 셀소. ⓒ연합뉴스/Xinhua

감독의 믿음을 제대로 보답했다. 로 셀소는 비야레알 합류 후 현지 매체 ‘마르카’ 등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뮌헨전에서도 왼쪽 공격수로 출전해 맹활약했다.

선제골 과정에서도 로 셀소가 빛났다. 그는 파레호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뮌헨 측면을 무너뜨렸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듯한 여유로운 플레이였다. 이후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볐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로 셀소는 이날 12.01km를 뛰었다. 패스 성공률은 90%에 육박했다.

UEFA도 로 셀소의 맹활약을 인정했다. 로 셀소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디아스(리버풀)와 UEFA 이 주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본인도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 셀소는 ‘모비스타’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야레알은 팀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풀렸다”라며 “다만 득점 기회가 많았는데, 더 살리지 못해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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