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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류지현 감독 "손주영 꾸준히 기회 받을 것"

작성일: 2022.04.07 17:4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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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류지현 LG 감독이 왼손 투수 손주영을 향한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류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지난 경기 호투를 펼친 손주영에 대해 얘기했다.

류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요원들은 따로 관리했다. 어제(6일) 인터뷰에서 나왔듯이 (손)주영이는 직접 투수코치를 찾아가서 그 단계를 하겠다고 말했다. 투수코치들에게도 훈련에 적극 임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손주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올 시즌을 앞두고 5선발 경쟁을 펼쳤던 그는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 김주형에게 3루타를 맞은 뒤 후속타자 송성문에게 유격수 앞 땅볼 타점로 0-1 선취점을 내줬지만,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직구는 시속 최대 149㎞까지 나왔으며 평균 구속도 144㎞였다. 그 외에도 커브(11구), 슬라이더(17구), 체인지업(3구) 등을 던지며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5선발 후보였던 손주영은 당분간 LG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예정이다. 류 감독은 “(손)주영이는 어제(6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2경기 안 좋다고 해서 선수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 번 꾸준하게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힘을 실어줬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는 이번 주말 케이시 켈리의 합류로 탄력을 받을 계획이다. 류 감독은 “켈리는 일요일에 등판한다. (임)찬규가 다음 주에 두 번을 던진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지난 경기와 같은 박해민(중견수)-서건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문보경(1루수)-송찬의(우익수)-리오 루이즈(2루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키움전 스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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