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CY 투수 상대 안타포함 멀티출루…"나는 자신했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스즈키 세이야(28)가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코빈 번즈를 상대로 안타를 포함한 멀티출루 경기를 펼치며 홈 팬들 앞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즈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2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스즈키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커터를 골라내며 빅리그 첫 출루에 성공했다. 데뷔 첫 안타는 5회에 나왔다.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번스의 87마일(약 140㎞)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에런 애슈비와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나가며 3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8회에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스즈키는 경기 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정말 재미있었다. 모든 타석에서 나는 잘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오늘 경기를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번즈의 커터에 대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구종들이 있어서 재밌었다. 나는 자신에게 도전하고 있다. 수준 높은 투수들을 상대할 수 있기에 여기에 섰다. 내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선타임은 “스즈키는 투수의 움직임을 따르며 타이밍을 맞추고 있다. 지난주 팀 동료 마커스 스트로먼의 투구를 지켜보며 큰 도움을 받았다. 스즈키는 ‘스트로먼은 내 팀 동료지만, 그의 투구를 지켜본 이후 연습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완점을 말하기도 했다”고 썼다.
홈 팬들 앞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스즈키가 올 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