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빈. ⓒ대한골프협회
▲ 장유빈. ⓒ대한골프협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됐다.

한국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신설된 본 대회는 남자부(3월 28일~4월 1일)와 여자부(4월 4~8일)로 나누어 치러졌다.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으로 진출한 200명의 선수들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를 통해 동계훈련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장수 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남자부 본선에선 한국체대 장유빈이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하며 전남과학대 이우현(9언더파 204타)을 7타 차이로 제쳤다.

이로써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내장산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여자부 본선에선 대전여자방통고 박예지가 컬리짓아카데미서울 이정현을 연장에서 물리쳐 초대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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