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여자프로농구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오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봄농구 잔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입장 관중 2천명에게는 정규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티셔츠를 준비했으며, 특히 선착순 5백명(1층 플로어석-100명, 2층 일반석-400명)에게는 포켓몬빵을 증정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리그부터 이어온 경품추첨 행사도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을 추가해 규모를 확대했으며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챔피언결정전 기념 유니폼’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KB스타즈 사진전과 정규리그 우승 실물 트로피가 전시된 포토존이 경기장 외부에서 운영되며, 경기 시작에 앞서서는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가 시투자로 나서 통합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홈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가장 큰 응원은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시는 것”이라며  “경기장에 오셔서 여자농구특별시 청주를 대표하는 선수단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어 주시면 좋겠다”며 팬들의 직관을 부탁했다.

한편, KB스타즈의 홈페이지에서는 11일부터 ‘챔피언결정전 3차전 원정응원단’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원정응원단에게는 동일 구역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입장권과 경품 추첨 등 이벤트가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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