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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늘 열심히, 그게 손아섭 매력" 감독이 반한 '열정'

작성일: 2022.04.09 15: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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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곽혜미 기자
▲ 손아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단 84구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을 9개나 잡았다. 류진욱(1이닝 1실점)-이용찬(1이닝)이 뒤를 지켰다. 

공격에서는 손아섭이 열정을 발휘했다. 2루타 2개와 도루 1개로 활약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손아섭의 컨디션에 대해 "원래 정상적이었다. 안타가 안 나왔을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 손아섭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 

"선배가 그렇게 안타 치고 헤드퍼스트슬라이딩하면 벤치에 있는 선수들에게 메시지가 된다고 생각한다. 벤치에서도 환호해주면서 분위기가 올라오지 않았나 싶다."

- 영입 때도 기대했던 점일텐데.

"우리가 바라던 면이다. 잘 치는 선수이기도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항상 열심히 한다는 것이 손아섭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 루친스키가 2경기 모두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해줬다.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 4년째인데 그만한 선수니까 200만 달러를 받는다고 본다. 그래서 1선발이다."

- 루친스키는 스트라이크존 수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투수로 꼽혔는데.

"루친스키뿐 아니라 모든 투수가 영향을 받고 있다. 보통 3시간 안에 끝나고 있지 않나. 3시간 4분이 평균이면 클리닝타임 빼면 3시간 안쪽이라는 얘기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결과가 이렇게 나오고 있다. 많은 경기를 치르지는 않았지만 투수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고 있다."

- 이런 환경에서는 타자들이 어떻게 대처하는 편이 좋을까. 

"빠른 승부를 한다고 해도 무조건 빨리 치면 안 된다. 어떤 공을 쳐야할지 계획이 있어야 한다. 확실히 제대로 칠 수 있는 코스를 노리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타자의 컨디션따라 다를 수 있지만 타율이 높은 선수는 실투를 안타로 만들 줄 알더라. 타율이 낮은 선수들은 그럴 때 파울을 치거나 보낸다."

- 김한별이 첫 안타를 치고 뭔가 얘기해주던데.

"지금까지 안타가 없지 않았나. 데뷔 첫 안타인데 더 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 수 있다. 단순하게 하자고 얘기했다."

- 양의지는 퓨처스리그 나왔던데.

"경기 후에 서울로 올라온다. 주중에도 키움 원정이라 복귀할 예정이다. 경기 출전 여부는 보고 결정하겠다."   

 - 선발이 6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다.

"선발 모두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못 해서 승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선발투수들은 자기 몫을 잘 해주고 있다. 승보다 패가 많지만 그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거로 믿는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9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손아섭(지명타자)-김기환(좌익수)-박건우(중견수)-닉 마티니(우익수)-노진혁(유격수)-박준영(3루수)-오영수(1루수)-박대온(포수)-도태훈(2루수),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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