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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선제골’ 한국, 베트남에 1-0 리드…슈팅 단 한 개 허용(전반 종료)

작성일: 2022.04.09 17:16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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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전 선발 출전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 추효주와 김혜리. ⓒ대한축구협회
▲ 베트남전 선발 출전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 추효주와 김혜리.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고양, 박건도 기자] 일방적인 경기 흐름이었다.

콜린 벨(50, 영국)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르는 중이다.

경기 전 대표팀에 변수가 생겼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코로나 19 악재로 합류하지 못했다. 지소연(첼시 FC), 조소현(토트넘 홋스퍼)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장슬기(인천 현대제철)는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지난 2022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첫 소집이다. 벨 감독은 최선의 라인업을 꾸렸다.

이민아(인천)와 이금민(브라이튼 앤 보흐 알비온), 추효주(수원FC)가 중원을 구성했다. 손화연(창녕), 강채림(이하 인천), 최유리는 스리톱에 섰다. 수비는 이영주(마드리드CFF), 심서연(서울시청), 임선주(이하 인천), 김혜리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덴마크 리거 윤영글(오르후스)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이었다. 2분 최유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가 손끝으로 간신히 걷어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10분 최유리가 공중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11분 임선주의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제공권은 확실히 잡았다. 최유리가 세컨드 볼을 발리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슈팅이 빗맞으며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28분 손화연의 왼발 감아 차기는 골대를 때렸다. 32분 강채림의 박스 안 오른발 슈팅마저 골문을 비껴갔다.

몰아치던 공격이 결실을 봤다. 38분 최유리가 김혜리의 크로스를 몸으로 밀어 넣었다. 재빠른 문전 쇄도가 주효했다.

베트남은 실점 이후 첫 교체를 단행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한국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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