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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용희 감독의 '마무리 투수 박희수 기용 방침'

작성일: 2016.04.19 18: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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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지난 17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2이닝을 던지며 승리투수가 된 박희수에 대해 언급했다.

김용희 감독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희수는 일요일 경기여서 2이닝을 던지게 됐다. 월요일에 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가급적 무리하게 던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2이닝을 던진 뒤 연투하는 상황은 웬만해서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팀 내 마무리 투수인 박희수를 보호하려는 차원이다. 박희수는 올 시즌 6경기에서 6⅔이닝을 던졌는데 2이닝을 던진 경기는 지난 17일 kt전이 처음이다. 

이어 김 감독은 애정 담긴 조언을 건넸다. 그는 "아직 컨디션이 더 올라와야 한다. 올해 초 일본 스프링캠프 때와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았다. 지금 잘해 주고 있지만, 더 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근 박희수에 대해 "제구력이 좋다. 그러나 구속이 더 나와야 한다. 구속이 140㎞대 중반까지는 끌어올렸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SK의 마무리 투수 박희수는 올 시즌 6경기에서 3세이브에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까지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김 감독은 SK의 뒷문을 책임지는 선수인 박희수가 더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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