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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강정호, 트리플A 경기서 '1볼넷·1득점'(종합)

작성일: 2016.04.19 11:1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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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A 경기에서 볼넷 출루 후 득점을 기록한 강정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난해 9월 무릎 수술 이후 첫 실전에 나섰다. 트리플A 경기에서 팀의 첫 득점을 신고하며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주루 플레이를 펼치는 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 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 A팀 톨레도 머드헨스와 홈 경기서 4-2로 이겼다. 강정호는 이날 인디애나폴리스 유니폼을 입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볼넷을 골라 내며 1루를 밟았다.

후속 제이슨 로저스가 투수 옆 땅볼을 때릴 때 톨레도 선발투수 맷 보이드가 2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주자와 타자주자가 모두 살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시 벨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강정호와 로저스가 모두 홈을 밟았다.

인디애나폴리스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2-2로 동점을 만든 뒤에도 윌리 가르시아, 제이콥 스탈링스가 각각 내야안타와 좌전 안타를 터트려 2점을 더 뽑았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보이드에게 6회말에만 1볼넷, 3안타를 뺏어 무너뜨렸다.

4-2로 앞선 7회말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수비 때 맥스 모로프와 교체돼 19일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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