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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홍창기 복귀 효과 굉장했다! LG, NC에 '또' 역전승

작성일: 2022.04.10 17: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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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NC와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우세로 마쳤다. 3연전 첫 경기를 내주며 개막 연패가 끝났지만 곧바로 다시 연승을 시작했다.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9일 3-6에서 7-6 역전승, 10일 1-3에서 5-3 역전승을 거두는 뒤심이 돋보였다. 

복귀 선수 효과가 뚜렷했다. 케이시 켈리가 5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고, 홍창기는 멀티히트 2득점으로 타선에 활력소가 됐다. 기존 선수들도 힘을 냈다. 김현수는 시즌 4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고, 문성주는 데뷔 첫 1경기 4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과감성이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김현수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0-2에 몰렸다. 불리한 상황에서 소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 3구째 높은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만들었다. 8경기 4홈런. 

LG는 3회 역전을 허용했으나 바로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를 정비했다. 2사 2, 3루에서 폭투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3-3 동점이 됐다. 4회에는 오지환의 1루 베이스 맞는 행운의 2루타와 문성주의 적시타로 역전했다. 기세를 몰아 5회에도 홍창기의 2루타에 이어 김현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점수가 5-3으로 벌어졌다. 

▲ 유강남과 켈리. ⓒ 곽혜미 기자
▲ 유강남과 켈리. ⓒ 곽혜미 기자

켈리는 86구로 5이닝을 채웠다. 3회까지 65구를 던지며 연속 경기 5이닝 투구가 위험했지만 나머지 2이닝을 21구로 막았다. 4-3으로 앞서던 5회에는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결국 실점하지 않으면서 58경기 연속 5이닝 투구에 성공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9㎞가 나왔다. 

LG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지키기에 들어갔다. 이정용이 6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해 단 17구로 아웃카운트 6개를 잡았다. 정우영이 8회, 고우석이 9회를 책임졌다. 고우석은 5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NC는 침체한 타선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양의지를 전격 콜업해 5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그러나 양의지는 1회와 5회 두 차례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8회에는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쳤다.

선발 신민혁이 4⅔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 출전한 포수 김응민은 7회말 파울 타구에 맞아 왼쪽 무릎 타박상을 입고 박대온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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