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호투+임석진-전의산 등 타선 13점 폭발… SSG 퓨처스팀, LG 2군 대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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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선발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묶은 SSG 퓨처스팀(2군)이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뒀다.
SSG 퓨처스팀은 10일 이천에서 열린 LG 2군과 경기에서 중반 이후 소나기 득점을 퍼부은 끝에 13-2로 크게 이겼다. SSG 퓨처스팀(2승1패)는 전날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조병현이 5이닝 동안 67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박시후 서동민 한두솔도 각각 1이닝씩을 막으며 LG의 추격을 따돌렸다.
타선에서는 팀이 기대하는 미래 거포 자원인 임석진(3안타 2볼넷 2타점) 전의산(2안타 3타점) 조형우(4안타) 활약이 돋보였다. 이정범이 2안타, 석정우가 3안타를 보태는 등 장단 15안타를 때리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었으나 5회 선취점을 뽑은 이후 타선이 터지기 시작했다. 5회 1사 후 임석진의 2루타로 잡은 기회에서 조형우 이정범의 적시타로 1점씩을 뽑아 2-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7회에는 무려 7득점을 하며 승부의 균형을 확실하게 깼다. 1사 후 조형우의 안타, 김재현의 볼넷, 임근우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든 SSG 퓨처스팀은 석정우의 적시타, 고명준의 밀어내기 볼넷, 김규남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임석진의 적시 2루타, 폭투 및 전의산의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9-0으로 달아났다.
9-2로 앞선 8회에는 김규남 전의산의 적시타와 김재현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조병현이 최고 145㎞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으로 투구했으며 패스트볼 구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몸쪽 제구가 잘 되면서 정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했다”면서 “박시후도 많은 투구를 하지는 않았으나 볼끝이 좋았고,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이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동민은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한두솔은 패스트볼 평균 144㎞을 기록하며 좋은 패스트볼 구위를 보여줬으며 제구 역시 안정감이 있는 모습이었다”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이정범이 오늘 적극적인 스윙과 타석 집중력을 보여줬고, 좋은 타구의 질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자기 존에 들어오는 공은 확실하게 안타를 만들어냈다. 석정우는 유격수 수비에서 매우 안정감 있는 모습이었고 금일 공격에서도 좋은 콘택트가 이뤄졌다”면서 “고명준은 자신의 스윙을 100% 시원스럽게 돌리고 있다. 임석진은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으며 전의산도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조형우는 배팅 타이밍, 스윙 모두 좋았으며 강한 어깨로 도루 저지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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