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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 자신감-겸손 넘치는 조규성 “황의조, 한국 최고 스트라이커”

작성일: 2022.04.10 17:3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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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와 경기에서 후반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한 조규성(김천 상무).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와 경기에서 후반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한 조규성(김천 상무).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조규성이 포부를 드러냈다.

김천 상무는 1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이날 결과로 김천은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수원FC는 승점 10 째를 올리며 7위에 등극했다.

조규성은 후반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시즌 7골째를 올렸다. 팀이 0-2로 끌러가던 상황에서 올린 귀중한 추격 득점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조규성은 “전반에 너무 많이 실점했다. 공격 진영에서 더 싸워줬어야 했다”라며 본인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천 선수들은 조규성은 득점 후 함께 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에 조규성 “전통적으로 내려온 세리머니다. 누가 하자고 한 건 아니다. 자연스럽게 물려받았다”라고 설명했다.

9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K리그1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국가대표팀 승선 이후 완전히 물이 올랐다. 재빠른 움직임은 여전했고, 최근 근육량도 끌어올려 한층 단단해진 모습이다.

조규성은 “정확한 득점 수치는 생각 안 해봤다. 매 경기 골을 넣자는 자세로 경기에 임한다. 동료들의 도움도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규성은 “국가대표팀 경험 덕분에 동기부여도 확실해졌다. 자신감도 늘었다. 매 경기에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몸 상태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규성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전에는 축구선수에 적합한 몸이 아니었다. 너무 몸을 크게 키웠다”라며 “정승현 분대장께서 근육량을 조금 빼야겠다고 조언하셨다. 그 이후 정말 잘 뛰게 되더라”라며 웃었다.

몸싸움에도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그는 “한두 번 부딪혀보니까 몸싸움이 재밌었다.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와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경쟁 상대다. 황의조에 대해 조규성은 “너무 잘하는 선수다. 항상 배우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나 또한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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