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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 “병상에 있는 고요한, 선수들 하나로 뭉친 계기”

작성일: 2022.04.10 21:23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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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익수 FC서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안익수 FC서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서재원 기자] FC서울은 부상 당한 고요한 때문에 더욱 똘똘 뭉쳤다.

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수원삼성에 2-0으로 승리했다. 8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한 서울(승점 10)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안익수 감독은 저희가 상당히 힘든 시기였고 선수들의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심적으로 부담이 많은 경기였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 우리고 좋은 경기 내용으로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게 힘을 주신 팬들, 수호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존재한다. 끊임없이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총평했다.

안 감독은 이날 경기 승리 요인에 대해 병상에 요한이형이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었고 서울 역사에 획을 그은 좋은 선수였다. 귀감이 되는 선수였는데 경기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어느 부분이 낫고 그름을 떠나서 FC서울 다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흡한 부분이 있겠지만 완성체로 발돋움 하면서 열심히 노력했던 부분들이 수원 구단보다 앞서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경기 중 쓰러진 이한범의 부상에 대해선 확인해야 한다.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체크를 해야 한다. 한국 축구를 짊어질 유망주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안 감독은 저희의 존재 이유는 수호신이다. 그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있다.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기에 의미가 있다. 저희의 노력들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었는데 팬분들의 성원들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 더 많은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팔로세비치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안 감독은 승부욕이 좋은 선수다.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그동안 득점이 없어서 훈련 때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인적인 노력이 결과로 이어져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골을 팬들에게 선사했으면 좋겠다활동량이 좋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그런 부분들을 상대 수비수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활동량을 이용한 공간플레이, 심플하게 축구를 하면서 상대 수비를 타개하는 방법을 지시하고 있다.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칭찬했다.

K리그1 전 구단이 ACL 휴식기에 들어간다. 안 감독은 휴식기라는 부분이 새로운 준비 과정이 된다. 문제가 적게 드러나면 준비 과정도 수월할 수 있다고 간단하게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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