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론토 1~3선발 모두 6이닝 못 채웠다…3G 8⅔이닝 13실점

작성일: 2022.04.11 08:00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호세 베리오스-케빈 가우스먼-류현진-알렉 마노아-기쿠치 유세이(왼쪽부터). 토론토 구단이 발표한 선발 로테이션. ⓒ 토론토 트위터
▲ 호세 베리오스-케빈 가우스먼-류현진-알렉 마노아-기쿠치 유세이(왼쪽부터). 토론토 구단이 발표한 선발 로테이션. ⓒ 토론토 트위터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준비한 1~3선발이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떠났다.

토론토는 9~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개막 시리즈에서 호세 베리오스-케빈 가우스먼-류현진을 차례로 선발 등판시켰다.

텍사스에 비해 비교적 탄탄한 선발투수들을 마운드에 올리며 경기 초반 우위를 가져가려 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약 1589억 원의 연장 계약을 맺은 베리오스는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공 34개를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FA 이적(5년, 약 1231억 원)한 가우스먼은 5이닝 8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3실점, 류현진은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홈 개막전에서 팀 내 가장 강력한 1~3선발을 냈지만, 총합 8⅔이닝 16피안타 13실점으로 무너졌다.

텍사스 타선도 만만치는 않았다. 총합 4억4천200만 달러(약 5427억 원) 거액을 들여 영입한 키스톤 콤비 마커스 시미언과 코리 시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31홈런을 쳤던 아돌리스 가르시아 등 강력한 선수들이 나섰다.

그러나 토론토 선발투수들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했던 최고의 선발진 3위의 위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베리오스와 류현진은 상대 집중타에 당하며 쓸쓸히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도 타선의 힘과 구원진의 호투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

11일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뜨겁게 타올랐던 타선이 중후반 차갑게 식어버렸고, 구원진이 상대에 연거푸 점수를 내주자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첫 패를 기록했다. 선발진이 긴 이닝을 던져주며 경기 중반까지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우선 과제로 보인다.

불안한 출발을 시작한 토론토 1~3선발투수. 올 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