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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감독 선임 초기화되나... 분데스리가서 텐 하그 노린다

작성일: 2022.04.11 15:0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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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감독
▲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감독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인선 과정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유로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가 에릭 텐 하그(52, 아약스) 감독을 선임하려는 맨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 교체를 단행한 맨유는 차기 시즌을 새 감독과 맞는다.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올랐지만, 텐 하그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최근 면접을 거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텐 하그 감독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텐 하그 감독은 맨유 수뇌부와의 면접에서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선수단 신체 컨디션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과 현재 상황으론 챔피언스리그 경쟁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고심 끝에 텐 하그 감독으로 가닥을 잡은 맨유지만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세부 사항 조율 중 보인 이견이 텐 하그 감독의 마음을 흔들었다.

매체는 네덜란드의 ‘AD’를 인용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텐 하그 감독이지만 영입 권한에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 사이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가 뛰어들었다. 맨유와 마찬가지로 시즌 중 사령탑 교체를 겪은 라이프치히는 텐 하그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메니코 테데스코(36) 감독과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텐 하그 감독이 독일행을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자세다.

매체는 “텐 하그 감독은 제한적인 영입 권한으로 우려를 느꼈다. 라이프치히는 이미 텐 하그 감독 측과 대화를 나눴다”라며 미궁에 빠진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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